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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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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솜씨가 좋은 친구들 ‘늘솜BAN’ |
“수공예 활동하면서 모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한국 생활 어려움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통해 스트레스 풀 수 있어서 행복해요.” |
2019년 3월 수공예 활동을 통한 자기 역량강화와 기부실천으로 나눔 주체로서 성장을 지원하는 ‘늘솜BAN’ 자조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프로그램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 전 3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활동하고 싶은 내용 및 원하는 활동 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자조모임의 목적과 활동 규칙을 논의하면서 방향성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늘솜BAN 자조모임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베트남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이 모여 함께 한국 생활 경험을 나누고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효과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힘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생활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늘솜BAN 자조모임에서는 “머리핀, 네임펜, 팔찌, 소이캔들, 천연 비누 만들기” 등의 수공예 활동과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한국 문화체험, 수공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늘솜BAN 자조모임에 참여한 응웬OOO씨는 “한국에서 친구가 별로 없었는데 자조모임을 통해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아요. 수공예 활동하면서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니 한국 생활 적응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으며 부이OOO씨는 “자조모임을 통해 친구들과 베트남어로 편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출산 및 자녀 양육 문제도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돼요.” 등 소감을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역량 강화 및 지지체계형성을 통한 한국 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함께하며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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